재민이를 도와주세요
sos119 2007-10-21 오전 9:56:03
관리자님! 허락없이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좋은 사이트 구경 잘했구요. 진심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안타까운 사연이 있어서요.........
그렇다 할지라도 게시판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면 지워주십시오.
번거롭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비번은 1111입니다.
아래는 저희 sos119 사이트에 올라온 사연입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이름: 서재민
병명: 심실중격결손증
 
안녕하십니까??전 현재 31세 주부입니다.첫아이를 낳고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현재 둘째 아이
를 출산한 상태 입니다.둘째를 가지고 산부인과를 다니는데 6개월쯤 정밀초음파 에서 심장에 물혹
이 있다면서 대학병원에서 정밀히 검사해 보라고 하더라구요. 다행이 심장에는 별 이상이 업다고
했지만 신장이 한쪽 안보인다고 하더라구요. 놀란 가슴을 채 쓰러내리지 못하고 아이 걱정은 그때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괜찮겠지 하면서 32주 2틀만에 둘째를 출산 했습니다.왠일인지 첫째와는 달
리 아이를 제게 보여주지도 않은채 긴급히 데리고 나가더라구요..이상하다 싶었지만 저도 힘든터
라 그냥 시간이 지나고 조금 정신 차려 신랑한테 아이 상태를 물어보니 들어보지도 못한 '구개파
열'이라고 하는거예요.일명 입천장 갈림증 이라 하는거예요. 전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어요. 도대
체 아이에게 왜 이런일이 일어 나는것인지.. 내가 죄가 많아 그런 것인지..슬픔을 다 삭히기도 전
에 또 전해오는 의사선생님 말씀..심장에서 잡음이 심하니 대학병원으로 이송하자는 것이였어요.
그 어린것을 태어나자마자 하루만에 인큐배타에 넣어 앤블란스 태워 보내는데 제 눈물 다 빠졌습
니다.병명은 심실중격결손증 이였습니다.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전 몸조리
도 못한채 매일 두번씩 아이 면회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태어날 당시 2.9kg이였던 몸무게가
현재 4개월이 되었는데 3.6kg이예요..병원에서 빨리 심장 수술을 하자고 하는데.. 병원비가 만만치
가 않습니다.우리 아이를 위해 좋은신 분들의 후원을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농협(신정순)016-12-167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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