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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총선 여야 의석수 2년전 적중 화제!-가상소설 ＜통일절＞ 작가 오뉴벨(본명 이은집)씨 맞혀- http://cafe.daum.net/jipsamo/6Mvj/610 19대 총선 여야 의석수 2년전 예상 적중 ‘화제’ -당시 의석수 299석(현재 300석) 중 여당 150석(결과 152석) 야당 149석(결과 148석) 예측해- 본지 연재 ‘통일절’ 작가 오뉴벨 씨 2012년 04월 12일 (목) 경남매일신문 기사 한민지 Hanminji@gnmaeil.com 지난 6일부터 본지에 한류소설 ‘통일절’을 연재 중인 오뉴벨(본명 이은집ㆍ71) 작가가 당초 예상 을 깬 결과를 나타낸 4ㆍ11총선을 1년 8개월 전에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오뉴벨 작가는 지난 2010년 8월에 쓴 이 소설에서 이번 19대 총선의 결과를 299석(당시 국회의 원 의석수) 중에서 여당이 150석을 야당이 149석을 각각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에따라 19대 총선은 종래의 ‘여대야소(輿大野小)’나 ‘야대여소(野大輿小)’가 아닌 새로 운 용어인 ‘여대야대(輿大野大)’의 ‘기막힌 정치판’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로 지난 11일 치뤄진 총선의 개표 결과는 여당 152석과 야당 148석으로 나타나, 오뉴벨 작가 의 예측이 적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뉴벨 작가는 “따라서 이번 선거는 현재 언론보도 처럼 ‘여당의 승리’ 혹은 ‘야당의 패배’가 아니 라 ‘여야 공동 승리’ 또는 ‘여야 공동 패배’라고 보는 정확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총선 결과를 이처럼 표현하는 데 대해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표심은 정치인들이 종래의 이 전투구식 싸움을 끝내고, 서유럽발 금융위기 같은 국제 정세 속에서 여야없이 국익을 위해 ‘좋은 정치’로 서로 경쟁하는 ‘새로운 정치시대’를 갈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뉴벨 작가는 “따라서 오는 12월의 18대 대선은 우리나라의 선거사에 새로운 혁명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여당ㆍ야당 출신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이를테면 ‘여자 대통령’이냐 ‘무 당파 대통령’이냐 ‘최연소 대통령’이냐 ‘진보 대통령’이냐 ‘지자체장 출신 대통령’이냐 등의 새로운 대통령 감이 출현하고, 국민은 그들 중에서 ‘즐거운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19대 총선의 투표율이 50% 대였지만 연말 18대 대선은 그야말로 온 국민이 참여하 여 적어도 80% 대를 오르내리는 깜짝 놀랄 투표율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정치판에서 이런 국민의 열망에 부응하지 못하고 종래의 막장 정치굿판을 벌인다면, 이에 분노하고 절망한 유권자들이 18대 대선을 외면하거나 나쁜 정치인ㆍ정당에 대해 퇴출운동을 벌일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오뉴벨 작가는 “이제 정치인들은 여야를 떠나 남은 8개월을 ‘뼈를 깎는 반성’과 ‘신선한 정 치적 발상’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을 맺었다. <한민지 기자>